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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전략 글쓰기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by 히트다 히트맨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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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며칠간 엄청 바빴다. 동료와 만들고 있던 앱을 출시하는데에 많은 힘을 쏟았다.

처음 출시하는 앱이라 그런지 많은 난관에 부딪혔고 다시보니 작은 문제 하나에 갈피를 못잡아

하루종일 진도가 멈춘 적도 있었다. 다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지만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마음도 좋지않아

잠만 잔 것 같다. 잠만 자다 보니 마음속 악마가 지속적인 휴식을 요구했고 오늘부로 그 망할 악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카페에 다시 와서 책을 읽었다. 오늘 그동안 못읽은 책들을 읽을 생각이다.(사실 누워서도 역행자 말고 다른 책을 조금씩 읽긴 했다.)

 

카페에 도착해서 책공부를 막 하다 보니 가족 톡방에 채팅이 마구 올라왔다.

동생이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동생은 사실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

내가 성공해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속한다. 왜 때문인지는 내 일기장에 적을 예정이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난 무조건 성공을 해야만 한다. 게을러지면 안된다.

아무튼 카톡의 내용으로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는데

울먹거리는 목소리를 애써 참으며 평소처럼 이야기 하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너무나 잘 보였다.

왜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대충 예상이 가기도 하고 선뜻 물었다가 감정이 격해지시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

그냥 모른척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오늘은 자기 전에 소주한잔 해야겠다. 자기계발 하느라 돈이 많이 없지만 오늘은 마셔줘야겠다.

그리고 일찍 자야지.

 

평소처럼 좋다고 생각되는 문장들에 나의 생각을 넣어 진행 해보려 한다!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인간의 거의 모든 판단에 '선사시대에만 유리한 유전자 코드'가 발동되면서 장기적인 인생을 망쳐버린다."

정말이지 내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되고 성찰하게되는 문장이지 않은가?

'거의 모든 판단'이라는 단어가 내 가슴을 후벼판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의 이성적인 판단은 전부 정답에 가까운 것 같다.

하지만 그 이성을 이길 만큼의 유전자 오작동이 존재하는 것 같다.

 

"도파민 분비로 기쁨과 쾌락을 느끼는 건 선사시대에 우리의 생존을 더욱 유리하게 만들었다."

"현대의 SNS와 유튜브는 무의미한 도파민만 분비시킨다."

"도파민만 분비되고 남는 것은 없다."

"나방이 전등에 반복적으로 부딪치듯이, 스스로 인생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뇌손상을 일으켜 지능을 낮춘다."

이 문장은 우리가 1분짜리 쇼츠나 릴스에 빠져서 1시간 동안이나 보는 것을 지적하는 내용에서 나온 문장이다.

근래의 나에 대해 지적하는 내용과 같다. 너무 재밌고 중독성 있다.

유튜브에서도 마약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하는 영상이 있지만 그걸 보고도 못고치는 병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었으니 실행도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오늘부터 유전자 오작동에 대해 생각하고

실수로 보게 되더라도 상황을 인지하고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는 건 유전자의 꼭두각시로 놀아나는 순리자의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 주변을 보면 돈을 많이 버는 친구들이 몇몇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주변인들은 그를 싫어한다.

너무 거만하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그만의 시스템이 있고 가치관이 있으니 가능한 일 아닐까?

만간에 만나서 밥이라도 한끼 해야겠다. 배울 건 배우고 버릴 건 버리면 되니까.

 

"휴리스틱 - 승자의 저주 - 자만한 이들은 여지없이 성장이 멈추고, 3년이 지나도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그 친구가 생각나는 문장이다. 그 친구는 어떻게 헤쳐나갈지 모르겠지만 많은 책들에서

부자가 된 뒤 거만하고 자만한 모습을 하면 안된다고 나와있다.

그 친구만 봐도 주변인들이 싫어하니 나는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이건 유전자 오작동인가?"

항상 마음에 새겨 곱씹으며 세상을 살아가자.

 

"대중에게 망신당하게 되면 평판이 하락할 거라는 두려움에 뇌가 스트레스를 받는거야.

괜히 평판 유전자 오작동에 휘둘리지 말고, 일을 끝마치자."

내가 요즈음 하고 있는 일들을 지적하고 있는 듯하다. 눈치보지말고 끝까지 가야겠다.

결국 나중에 웃는 사람은 내가 될테니까!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인터넷 매체나 많은 분야, 사람들에게서 조심성에 대한 강조가 주변에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들 100명 중 단 한명도 부자로 남아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겁없이 덤비는데에는 자신있고 항상 그래왔으니 괜히 의문점을 가지지말고 일단 저질러 봐야겠다.

 

"사실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박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근 며칠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생활을 해보았는데 정말이지 '자유박탈'에 다가가는 듯 하였다.

자유쟁취와 자유박탈이 팔씨름을 하는 듯한 상황이 모든 삶에 걸맞는 것 같은데

정신 차려야한다.

 

"겁쟁이 클루지는 자기계발에 큰 장애가 된다."

하고 싶은게 있고, 하기로 했고, 방향성을 생각했고, 계획을 짰으면 실행하자.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최근에 읽은 마케팅 서적들에서 공통적으로 통하는 문장인 듯하다.

요즘 앱도 출시하고 여러 분야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마케팅만 있다면 정말이지 모든 분야를 성공 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가설을 증명하려면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을 성공시켜보자!

 

"남의 눈치를 보는 것, 집단에서 평판을 지키라는 유전자 코드가 작동한 것 뿐이다. 본능을 역행해야 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으려 노력을 하지만 계속 보게되는 상황들이 반복되니 자존감 마져 낮아지는 느낌이 든다.

이또한 유전자 오작동이라 생각하고 뭐든 해야될 것 같다.

무시하거나 안좋은 말을 하면 어떤가? 어짜피 그들 중 99%는 차후에 안볼 사람들이다.

대학교 1학년땐 엄청 친했다가 요즘엔 연락도 안하는 친구들이 대다수인 것 같다. 슬프지만 현실이다 이게.

 

" '이건 유전자 오작동이야'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뺨을 때린 후에 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역행자가 되어야 한다."

명심하고 명심하자!

 

"유전자는 내가 유튜브 하는 것을 막으려 오만가지 망상을 하게 만드는 거야."

"내가 만약 지금이라도 유튜브를 시작한다면, 100명 중 2등으로 출발하는 거야. 절대 늦은게 아니야.

모든 사람이 유전자 오작동에 빠져 있을 때가 오히려 기회야."

내가 해보고 싶은 사업이 있다. 하지만 실행을 아직 못하였다. 이제야 알겠다.

절대 늦은게 아니고 유전자 오작동이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을 막으려 오만가지 망상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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