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읽는 이야기지만 다시 한 번 더 많은 걸 깨달은 챕터이다.
역행자가 되기 위한 7단계 중 1단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감명 받은 문장들을 위주로 글을 구성하도록 하겠다.
역행자 1단계 "자희식 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의식 때문에 수많은 기회를 놓친다."
이 문장에 대해서는 오늘도 많은걸 겪었다. 되돌아보면 매일매일 겪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누구나 마음 속엔 목표들이 있고 실행하고 싶어하는데 결과는 기대하면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이 문장은 이 부분을 지적한 듯하다. 이 책 덕분에 난 오늘도 한걸을 내 딛었다.
"자아가 상처받는 걸 피하려다 중요한 배움의 기회를 놓친다."
배움에 대하여 배우는 순간 나의 모든 신념이 무너진 적이 최근들어 많이 생긴 것 같다.
생각보다 큰 마음먹기가 필요하고 생각보다 큰 멘탈을 지녀야할 듯 하다.
지난 인생동안 자아가 상처받는 걸 피하려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적이 정말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최근들어 많이 생긴 일련의 일들이 역행자 1단계를 수행하다 생긴 일이 아닐까 싶다.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한 권의 책으로 완전히 인생이 변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문장은 까먹고 있다가 방금 다시 상기된 말이다. 사실 마음 한 곳에 굳게 한 문장이 들어서기가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이 문장은 주변에 손에 닿이는 곳이라면 모두 써놓았다.
문장을 보고도 책을 펼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책 읽는 내 모습이 생각보다 멋진 것 같아서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나인지라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져서 문제다 ㅋㅋㅋㅋㅋ
"인정해라. 그래야 그 다음부터 발전이 일어난다."
이부분은 이미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아서 그냥 넘기려다가 그래도 다시 한번 상기 시키는게 어떨까 싶어
적어두었다. 군대에서 나도 신체든 멘탈이든 자신 있었는데 정말 많은 괴물들을 마주하면서 인정하는 법을 배우고
그들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전역하고 나서 필요가 있을까 했지만 뭐든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일단 배웠는데
사회에 나오니 그때의 가르침들이 지금 내 정신을 굳게 잡고 있는 것 같다. 많은 도움이 됐다.
"스스로 열등함을 인정함으로써 자의식을 해체하고, 지금부터 어떻게 문제를 보완할지 고민하면 된다."
위와 동일하지만 사회랑 군대랑은 결이 다르다보니 가끔 문제를 어떻게 보완할지 생각 안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를 계기로 피드백을 갖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학과 친구들에게 창피하다는 감정을 이겨내. 일단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져야 해."
진짜 이 문장은 평생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사실 프로그래밍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과에선
나는 진짜 별종 취급당하고 있다. 애써 외면하지만 다른 길을(같은 길도 있다. 나도 프로그래밍 할 줄 아니까) 가고 있다는
생각에 창피까진 아니지만 사실 조금 두렵기도 하고 모르겠다 그냥 엄청 많은 감정들이 교차한다.
이것도 유전자 오작동으로 생각 중에 있다.
그렇다고 혼자 다니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말들이 많이 들리는데
진짜 어쩔티비요ㅋㅋㅋㅋ 난 나대로 열심히 살고 열심히 베풀거다.
"자의식으로 자아의 상처를 피하기만 해서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오늘은 상품 등록을 하였는데 사실 22개의 상품을 정리해두고 마진, 방법 등 모든 걸 정리를 이미 끝내 놓았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하니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덜컥 겁이 났었다.
유전자 오작동으로 인지하고 일단 다 올렸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문제를 받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감정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어떤 열등감이 자극됐는지 생각하라."
요즘 인스타든 유튜브든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의 영상들이 많이 뜨는데(알고리즘 때문인가?)
댓글들을 보면 아주 난리다 그냥 부정적인 댓글들 밖에 없어서 그거에 휘둘리는 사람이 있을까 오히려 걱정된다.
난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이 문장을 곱씹으며 행동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자의식 해제를 위한 방법을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자의식 해체
1단계 '탐색'
2단계 '인정'
3단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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